인류가 가진 근원적 질문에 답하며 우주의 기원과 역사를 밝혀 온 천문학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과학의 꿈을 선사하고 인류에게는 무한한 호기심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각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새로운 과학기술을 탄생시키고 우주와 인간에 대한 세계관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천문학 전공은 가장 가까운 별과 행성인 태양계로 부터 우리은하 내 별과 성간물질, 외부은하와 블랙홀, 초기우주와 우주론을 연구하는 12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시광과 전파를 비롯한 다파장의 관측연구 시설을 활용하며 최근에는 중력파 연구를 통해 천문학 관측 연구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론과 시뮬레이션 연구를 통해 우주의 비밀을 밝히는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학부와 대학원 교육을 통해 한국 천문학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며, 교양교육 및 대중과학 활동을 통해 대학생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에서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과학적 사고를 발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나라가 과학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천문학 전공은 반세기가 넘는 천문학 연구와 교육의 전통을 이어서 멋진 연구와 깊이있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